에어 프라이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에어 프라이어 덕분에 저녁 준비를 빨리 끝내고, 더 ‘건강한’ 튀김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줬다고 말합니다. 기름에 담글 필요 없이 튀긴 음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방에서 기름 냄새와 기름때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에어 프라이어의 장점에 설득되었다면, 구매 전 다음 7가지 사항을 고려해 보세요.
1. 여러가지 종류의 에어 프라이어
Courts의 MAYER AIR FRYER에서
Courts의 MAYER AIR OVEN에서
우리가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에어 프라이어에는 ‘바스켓형’과 ‘오븐형’ 2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을 튀길 때 쟁반처럼 생긴 부품을 사용하는 오븐형보다 바스켓형을 더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오븐형은 미니 토스터나 오븐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2.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바스켓형
Courts의 NINJA DUAL ZONE AIR FRYER에서
Courts의 TECNO AIR FRYER OVEN 에서
바스켓형에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바스켓을 꺼내지 않고는 음식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오븐형에는 요리 과정을 확인하기 쉽도록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3. 디지털형과 아날로그형
디지털 에어 프라이어와 아날로그 에어 프라이어의 메커니즘은 동일하지만, 유일한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컨트롤 패널’에 있습니다. 디지털형에는 터치스크린이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아날로그형에는 디스플레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디지털형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리 온도 및 시간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사용하기 어렵고, 비싸며, 크기도 더 큽니다.
4. 주의 사항
에어 프라이어는 작동할 때 굉장히 뜨겁고, 제대로 다뤄지지 않으면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열이 잘 되는 에어 프라이어는 바스켓을 꺼낼 때 다치지 않도록 쿨터치 핸드 그립이 달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스켓을 넣고 뺄 때 장치가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가까이 두면 위험하기 때문에 열이 빠지도록 12~13cm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실리콘 받침대에 뜨거운 바스켓을 올려 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5. 용량과 직결되는 가족 수
가족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의 에어 프라이어가 출시 되었습니다. 소형은 1~2리터, 중형은 2~3리터, 5리터 이상은 대형으로 치킨 한 마리를 튀기거나 파티를 자주 연다면 용량이 큰 모델을 사용해야 되며, 3인 이하의 소가족은 중형이면 충분할 것 입니다.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트윈 바스켓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용량이 클수록 더 많이 필요한 공간
제일 작은 바스켓형 외의 에어 프라이어이어는 크기가 커 따로 보관할 장소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환기를 위해 뒷면과 측면에 최소 12센티, 장치 위에 10센티의 여유 공간을 두어야 합니다.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하려면 상당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 전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7. 손에잘 닿는 곳에 둘 것
튀김기를 사용할 때와는 다르게,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음식의 모든 면이 바싹하게 잘 튀겨지도록 중간에 음식을 뒤집어 주어야 하는데, 음식을 뒤집지 않으면 아래 부분은 눅눅하지만 윗부분만 바삭하게 튀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어 프라이어는 항상 손에 잘 닿는 곳에 둬야 합니다.